(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1일 코스피는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경계감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4포인트(0.22%) 하락한 2,128.14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억원, 29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51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 속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0.76% 내렸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0.92% 하락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은 각각 1.71%, 1.12%의 낙폭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0.55%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전기가스업은 1.02% 이상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포인트(0.22%) 상승한 620.7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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