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유안타증권이 '사드(THAAD)' 보복 사태로 위축된 투자 심리를 제고하기 위해 중국 투자설명회를 가진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중국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드만 보다 중국을 놓친다'라는 주제로 최현재 글로벌투자정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한·중 관계를 진단하고 일본 등 해외 사례를 통해 향후 흐름을 짚어본다.

또한, 황웨이청 사장이 직접 나서 '2017 중국증시 황금알을 주목하라'는 내용으로 강의에 나선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중국 경제와 증시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를 진단하는 만큼 중국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물론 국내 주식 투자자에게도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화장품, 관광, 유통업 등 중국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도 향후 대응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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