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2일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참가한 10개 지점 중 8개 지점(80%)이 2,123.85~2,132.34(+0.40%) 구간에서 시가가, 7개 지점(70%)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코스피는 2,12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저점 매수 움직임이 확대되며 증시에 상방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백악관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다시 사용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을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에 일부 지점에서는 코스피가 내릴 것에 무게를 뒀다. 10개 지점 중 2개 지점(20%)이 2,115.35~2,123.84(-0.40%) 구간에서 시가가, 3개 지점(30%)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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