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지은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동에 전용면적 84~229㎡로 구성됐다. 총 1천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대왕판교로를 통해 판교역,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이 쉽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중공업, 한화테크윈 등 대기업과 NHN, 엔씨소프트, 넥슨, 메디포스트 등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CT(문화기술), NT(나노기술)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했다.

단지 부근인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역삼, 삼성 등 주요 업무지구로 30분 내로 이동이 수월하다.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는 단지 앞으로 쇳골천이 흐르고 뒤쪽으로 안산이 위치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Bay, 3면 개방형 등의 신평면형으로 구성됐다. 각 세대 주방에는 수입산 주방가구를 설치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591번지에서 판교 더샵퍼스트파크의 분양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 있고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판교 더샵퍼스트파크 조감도(제공: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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