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중국의 올해 3월 달러화 기준 무역흑자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올해 3월 중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대비 20.3% 늘어났다.

시장참가자들은 3월 중 중국의 수출은 4.9%, 수입은 18.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3월 중 239억3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시장 예상치는 120억달러였다.

3월 무역수지 흑자는 위안화 기준으론 1천643억4천만위안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중 수출은 전년 대비 22.3% 늘었고, 수입은 26.3% 증가했다.

hy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