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3포인트(0.64%) 내린 2,134.88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매도 폭을 확대해 75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0억원, 44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1천5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폭탄 투하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 고조와 금융주 약세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94%, 0.99%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10%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한국전력은 1.65% 약세를 나타냈다.
폐암 신약의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한미약품이 3.77% 올랐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효성도 1.51%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0.77%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1.37%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90%) 내린 618.24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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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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