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이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10일 오후 2시20분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틱 하락한 104.40대 중후반에 거래됐다.

증권.선물이 4천계약 이상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천30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들은 4천8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은행 딜러는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다"며 "전일 어느 정도 실재료들이 반영됐으며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도 밀리면 사자는 대기 수요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실망하면서 되돌림이 나타났다"며 "장막판까지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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