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4월 셋째 주(17~21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는 기업분할 후 주가가 급등한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이 추천한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가 20.78%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크라운제과는 식품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고 크라운해태홀딩스가 지주회사로서 존속법인으로 남았다.

한국전자금융[063570]은 4.23%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고, 미래컴퍼니[049950]는 2.37% 상승하며 3위에 랭크됐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K뱅크로 기존 사업의 추가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신사업도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 전주지점이 추천한 SKC코오롱PI[178920]는 1.86% 올랐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에서 FPCB용 및 방열시트용 PI 필름 시장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방열시트가 적용된 중저가 폰 확대로 인한 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핸디소프트[220180]는 0.50% 하락했고 삼성전기[009150]도 0.59% 내렸다. 팜스토리[027710], 한화케미칼[009830], 디오[039840] 등의 주가도 약세였다.

지난주 주간 추천 종목 25개는 평균 1.47%의 하락 폭을 시현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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