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관심이 있는 비상장기업 임원과 증권사 IB 부문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장 우량 기업 25개사 임원과 7개사 증권사 IB 대표 등 총 50여명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간담회를 통해 상장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상장 효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량 기업의 상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최근 정부, 거래소와 업계의 적극적인 상장 활성화 노력의 결과, 실물경제 위축과 박스권 장세에도 불구하고 IPO 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IPO 성장이 이어져 20여개사가 코스피에 상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본부장은 "상장심사 신청 이전 사전컨설팅 실시 등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시장 친화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및 IB들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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