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2,140선에서 소폭 올랐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0포인트(0.13%) 오른 2,148.4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에 2,1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폭을 줄였다. 장중에는 2,130선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외국인은 95억원, 기관은 38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는 2%대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2.03%로, 삼성물산과 POSCO는 각각 1.19%와 1.14%로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5.79%), LIG넥스원(2.17%) 등 방산주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1.96%로 가장 큰 폭 올랐다.

통신업, 섬유ㆍ의복, 건설업종 등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84%) 뛴 634.73에 종가를 기록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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