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장중 중기 구간을 중심으로 비드와 오퍼가 팽팽하게 맞섰다.

18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4년 구간은 전일 대비 보합으로 마쳤다.

1년은 1.4525%, 2년은 1.52%, 3년은 1.58%였다. 5년은 0.25bp 하락한 1.665%, 10년은 0.25bp 낮은 1.8325%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상승했다. 3년과 5년 구간을 중심으로 비드가 유입됐다.

1년물은 3.5bp 상승한 0.865%, 2년은 3bp 오른 1.01%, 3년은 2bp 높은 1.13%였다. 5년은 1bp 상승한 1.21%, 10년은 0.5bp 높은 1.32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역외쪽에서는 오퍼가 많이 나오고 증권쪽에서는 비드가 유입되면서 레벨 변화가 거의 없이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며 "CRS는 3년, 5년 구간을 중심으로 비드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1.25bp 상승한 마이너스(-) 45.5bp를 나타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