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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마켓워치> 英 조기총선 발표…파운드↑국채↑주가↓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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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19  0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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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미국시간) 파운드화는 영국의 조기총선 발표 후 달러화에 급락했다가 집권 보수당의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확산하자 급반등해 작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달러화는 지정학적 우려와 파운드화 강세로 하락했고, 미국 국채가격은 지정학적 우려와 뉴욕증시 하락으로 위험 선호가 약해져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골드만삭스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실망으로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노력에도 미국의 공급 증가 우려가 이어져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기존 입장을 번복하며 오는 6월 8일 조기총선을 요청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EU) (탈퇴에 관한) 세부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며 "반대자들은 정부가 가진 의회 과반이 너무 작아 정부 진로를 바꾸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하원 650석 가운데 과반인 330석을 차지한다.

    제1야당인 노동당 제러미 코빈 대표는 조기총선 수용 의사를 밝혔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메이 총리의 이러한 요청으로 영국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 시기가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협상 차질로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3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날씨 탓에 중서부의 단독주택 착공 급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착공 허가 건수가 크게 늘어 주택경기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미 상무부는 3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6.8% 감소한 121만5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3.9% 감소였다.

    지난 3월 미국 산업생산은 제조업의 부진에도 추운 날씨에 따른 유틸리티 부문의 생산 증가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산업생산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3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부분의 부진으로 0.4%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첫 하락이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며 올해 말에 자산 축소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2.3%와 43.6% 반영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성장 흐름이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5%로 0.1%p 상향 조정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골드만삭스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실망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64포인트(0.55%) 하락한 20,523.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29%) 낮은 2,342.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2포인트(0.12%) 밀린 5,849.4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개장 전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골드만삭스 등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업종이 1%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금융, 산업, 소재 등이 내렸고, 유틸리티와 통신 등은 올랐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해 4.7% 하락했다. 트레이딩 수익이 시장 전망보다 낮았던 것이 실적 예상 하회의 주요한 배경이 됐다.

    다우지수는 주가평균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주가 수준이 높은 골드만삭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2억6천만 달러(주당 5.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8달러 대비 개선된 수준이다.

    매출은 80억3천만 달러로 1년 전 63억4천만 달러보다 늘었다.

    톰슨 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주당순이익(EPS) 5.31달러, 매출 84억5천만 달러였다.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Inc)의 주가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하회해 3.1% 하락했다.

    존슨앤드존슨은 1분기 매출이 177억7천만 달러로 전년의 174억8천만 달러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 180억2천만 달러를 밑돈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0.4% 내렸다.

    BOA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48억6천만 달러(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EPS 35센트를 예상했다.

    매출은 222억5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조정 매출은 224억5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16억1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미국 최대 의료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1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개선된 데다 실적 전망치도 높여 0.8% 올랐다.

    유나이티드헬스는 1분기 매출이 487억2천만 달러로 일 년 전보다 9.4% 성장했다고 밝혔다. 순익도 21억7천만 달러(주당 2.23달러)로 일 년 전의 16억1천만 달러(주당 1.67달러)에서 증가했다.

    시장은 미국 새 정부 정책과 영국 조기총선 요청 등 정치적인 상황에도 주목했다.

    주식시장은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친 성장 정책 및 규제 완화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정책 단행이 지연되며 일부 실망 매물이 나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에 약속한 정책들을 순조롭게 이행해 갈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지정학적 우려가 나타나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이에 반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움직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라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84% 내린 14.39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하는 데다 뉴욕증시 하락으로 위험선호도 약해져 올랐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7.1bp 낮은 2.177%에 거래됐다. 이는 한 달래 가장 큰 일 중 낙폭이며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가장 낮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8bp 내린 1.165%에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7.3bp 밀린 2.893%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최저치이며 4달여래 가장 큰 하루 하락 폭이다.

    국채가는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하면서 안전 선호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 국채가는 뉴욕증시 상승 속에서 혼조를 보였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유럽시장이 나흘간의 부활절 연휴에서 복귀하면서 영국 조기총선 소식과 관련된 안전 선호 매수세가 등장했다며 이 외에도 북한과 시리아의 군사적 긴장,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도널드 트럼프 정부 친 성장정책의 실행 지연 우려 등이 계속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가들은 영국 총선은 보수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총선이 큰 불확실성은 아니라며 더 큰 문제는 이번 주말 치러지는 프랑스 대통령 1차 투표라고 지적했다.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의 발표 후 달러화에 급락했다가 집권 보수당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확산하자 1% 넘게 반등했다.

    시포트글로벌증권은 "국채시장에 매수세가 강했다"며 "이번 주 프랑스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 그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은 큰 영향이 없었지만 발표된 경제지표는 국채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증시도 지정학적 우려 속에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골드만삭스 실적 발표로 내렸다.

    웰쓰스트레지스앤드매니지먼트는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산업생산 지표가 약했다며 이 또한 국채가 강세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인프라 투자가 곧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시장의 물가 상승과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도 약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린제이그룹의 피터 부크바는 자동차 판매가 둔화하고,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이 올라가는 동시에 과도한 재고가 자동차 판매상의 주차장에 쌓여있다는 것은 아무에게도 놀랍지 않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뉴욕증시 하락 속에서 오름폭을 더 높였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가 겹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몬드제임스는 프랑스 대선 관련해서는 더 나아진 게 없다며 여기에 영국 6월 총선 소식이 나온 데다 무역, 달러, 원유에 이르기까지 명확성보다는 혼란함을 더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린캐피털은 국채시장은 글로벌 위험요소와 연준 정책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가들은 미국 정부의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업무정지)도 주목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민주당은 2018회계연도 예산안에 장벽건설 자금이 포함되는 어떠한 법안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이 관련 법안을 밀어붙이면 다른 예산안을 저지해 사실상 셧다운을 불사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구상이다.

    RBC캐피털마켓츠의 마이클 클로허티 헤드는 많은 애널리스트가 연방정부 '셧다운'을 예상하지 않지만, (이런 갈등으로) 투자자들은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지정학적 우려와 파운드화 강세로 내렸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8.43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8.93엔보다 0.50엔(0.46%) 낮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073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640달러보다 0.0094달러(0.87%)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16.39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5.92엔보다 0.47엔(0.40%) 상승했다.

    달러화는 지정학적 우려와 파운드화 강세로 엔화와 유로화에 내렸다.

    전일 달러화는 지정학적 우려 속에 엔화에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조기총선 발표 후 달러화에 급락했다가 집권 보수당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확산하자 급반등해, 작년 12월 이후 가장 올랐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1.28436달러에 움직여 전장 종가보다 2.19% 높아졌다. 이는 조기총선 발표 직후인 1.25157달러에서 상승한 것이다.

    씽크마켓츠는 "메이 총리는 극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브렉시트 협상을 끌고 가려고 한다는 점을 보여주기를 원한다"며 "이번 총선은 총리에게 더 힘을 실어줄 것이다"고 예상했다.

    씽크마켓츠는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 연설 동안 손실을 만회했다며 1.2550달러 수준이 큰 지지선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핸더슨의 미툴 파텔 헤드는 메이 총리의 총선 실시 발표로 파운드화가 더 강해지고, 영국 국채(길트) 가격은 강세 폭을 계속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텔 헤드는 "파운드화와 길트의 이런 추세는 총선 투표일까지 지속할 것이다"며 현재의 여론은 메이 총리의 보수당이 선거에서 쉽게 이길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도 "테리사 메이 총리의 조기총선 발표는 브렉시트 협상과 파운드화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며 총리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결과적으로 영국 경제 전망의 하강 위험을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ING은행은 조기총선이 영국과 EU의 무역이나 투자 관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며 연말에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1.20달러로 내리고, 유로화는 파운드화에 88파운드로 오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고수했다.

    유로화는 이번 주말 치러지는 프랑스 대통령 1차 투표 불확실성에도 달러화와 엔화에 올랐다.

    선글로벌인베스트먼트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 마린 르펜이나 극좌파 장-뤼크 멜랑숑 후보 중 누가 이겨도 유로화가 급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은 큰 영향이 없었지만 발표된 경제지표는 달러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웰쓰스트레지스앤드매니지먼트는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산업생산 지표가 약했다며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인프라 투자가 곧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시장의 물가 상승과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도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뉴욕증시 하락 속에서 엔화와 유로화, 파운드화에 낙폭을 더 확대했다.

    외환 전략가들은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약화가 겹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화가 유로화, 파운드화, 중국 위안화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을 철회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정부의 환율 시각은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달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는 연준 이사 임명, 무역과 재정정책을 통한 측면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세계 경제 성장이 커지고 있고,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느끼는 매력도를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노력에도 미국의 공급 증가 우려가 이어져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센트(0.5%) 하락한 52.41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일부 비회원국의 감산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면 미국 생산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키릴 콜로초프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은 한 외신을 통해 러시아의 현재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10월 대비 2.2%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2월 원유 수출은 21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OPEC 회원국들이 높은 감산 합의 이행률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원유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는 진단도 제기된다.

    코메르츠방크는 지난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관 투자자들이 WTI 가격 상승에 대한 베팅을 4만9천 계약, 브렌트유에 대해서는 2만7천600계약을 늘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다만 유가 상승 베팅에 대한 움직임은 앞으로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날 오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주간 원유재고를 공개한다.

    S&P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5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200만 배럴과 14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산유국들이 감산을 비교적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지만, 미국의 생산 증가가 지속해서 원유시장에 부담 요인이 된다고 진단했다.

    EIA는 전일 월간 보고서를 통해 7개의 주요 미국 셰일 오일 생산업체들의 5월 생산이 4월 대비 하루 12만4천 배럴 증가한 519만3천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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