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금융연구센터는 중국 길림성 대표은행인 길림은행과 길림대학교 상학원, 국내 대표 금융종합연구소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3개 기관의 산학연 협력으로 설립하게 됐다.
길림금융연구센터는 길림은행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길림은행이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략연구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 설립준비 과정부터 지원해 온 하나금융경영연구소도 연구자문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길림은행 지분 16.98%를 소유하고 있는 길림성 정부를 제외한 최대주주로 하나금융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배현기 소장은 "이번에 설립한 길림금융연구센터가 앞으로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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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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