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재정 1조3천억원과 재정증권 만기 2조원, 한은RP 매각 만기 9조4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통안채 발행 2조3천억원과 한은RP 매각 9조4천억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5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
전 거래일은 재정 1조3천억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국고여유자금 환수 2조원과 세입 1조4천억원으로 지준이 줄었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통안채 발행과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에도 적수 잉여세가 지속되나 적수 부족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해 콜론 운용은 무리가 없을 것이다"며 "레포는 운용사 및 은행 신탁 매수 여력이 여전히 풍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당일 지준은 4천886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7조1천358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1.234%, 전체 거래량은 12조8천472억원을 보였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반대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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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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