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호ㆍ악재 부재에 2,130선에서 소폭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포인트(0.11%) 내린 2,136.03에 거래됐다.

국내 증시에도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따라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저가 매수에 나서 장 초반 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0억원가량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88%, 삼성전자 우선주는 0.32% 밀렸다.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 POSCO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운수ㆍ장비 업종이 0.5% 안팎으로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11%) 오른 636.6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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