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구매하려면 삼성카드가 SK텔레콤 등과 손잡고 내놓은 'T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을 눈여겨볼 만하다.

20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T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은 카드업계 최초로 금융사와 IT업체, 통신사가 협업해 내놓은 한정판 카드다.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은 갤럭시 S8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 신용카드로 오는 5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 S8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먼저 SKT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5천원, 실적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48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택시, 커피전문점 등에서 각 5%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삼성카드는 또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 출시와 함께 5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을 발급받은 고객들에게 삼성카드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커피, 제과, 음식점에서 8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결제일 할인(2회) 혜택을 준다. 에잇세컨즈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8천원 결제일 할인(1회)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회원전용 쇼핑몰인 '삼성카드쇼핑'에서 8천원 이상 결제 시 8천원 한도 내에서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6월 말까지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갤럭시클럽 제로는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등 SK텔레콤 제휴 삼성카드로 휴대폰 단말기 대금의 50%를 장기할부(라이트할부) 결제한 후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받고, 'T갤럭시클럽S8'에 가입하면 나머지 50% 단말기 대금에 대한 통신사 단말기 할부금을 12개월 동안 청구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T갤럭시클럽S8은 갤럭시 S8 구입 12개월 후 삼성전자 최신 휴대폰으로 교체하면 통신사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삼성카드는 프로모션 기간 T갤럭시클럽 제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월 3천원의 결제일 추가 할인 혜택을 최대 12개월 동안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은 전 세계적 관심 속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8의 디자인 감성을 이어받는다.

국내 출시되는 '오키드그레이', '미드나잇블랙', '아크틱실버', '코랄블루' 등 4가지 색채 디자인이 신용카드에 그대로 담겨 갤럭시 S8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최신 휴대폰 이미지와 연계해 '스마트 & 스페셜' 감성을 이어간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 SK텔레콤과 지속해서 제휴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실용 경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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