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IBK기업은행은 공적연금을 받고있는 은퇴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연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보훈·장해연금 등을 기업은행의 연금수급자 우대통장으로 받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소득 및 자격서류 제출없이 간편하게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개인신용등급(CB) 6등급 고객까지 가능하고, 대출 자격 요건만 갖추면 신용등급별 차등 없이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추가 감면하며, 주요 대상고객인 시니어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해 준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적용시 연 3.18%~4.18%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금수급 확인만으로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서류없이 간편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