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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트라우마'…서울환시, 英조기총선+프랑스 대선 경계
    정선영 기자  |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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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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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시선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선거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으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한 바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일별거래종합(화면번호 2150)에 따르면 지난해 브렉시트 투표가 가결됐던 작년 6월 24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저점 1,147.10원에서 고점을 1,180.30원으로 튀면서 전일대비 29.70원 상승했다.

    달러화는 이튿날에도 1,188.50원(2016년 6월27일 장중 고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프랑스 대선 후보 중 극우 정당이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부추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프랑스 대선, 멜랑숑 결선 진출 여부에 시선집중

    프랑스 대선은 극우쪽인 마린 르펜(국민전선), 중도좌파 에마뉘엘 마크롱(전진당), 전 총리인 프랑수아 피용(공화당), 좌파인 장 뤼크 멜랑숑(프랑스 앵수미즈) 4강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후보자들의 지지율 격차는 각각 0.1%포인트 차이로 크지 않다.

    금융시장은 중도파인 마크롱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지만 최근 멜랑숑 후보가 급부상하면서 프랑스 대선이 극우파인 르펜과 급진좌파인 멜랑숑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르펜과 멜랑숑 모두 프렉시트 리스크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멜랑숑이 1차 투표에서 결선에 진출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선물은 전일 프랑스 대선 관련 리포트에서 멜랑숑 또한 유로회의주의를 표방해 왔으므로 멜랑숑과 르펜 구도가 된다면 결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유로 탈퇴 리스크가 촉발되는 상황을 피하기 힘들다고 봤다.

    마크롱과 르펜 양자구도가 성립된다 하더라도 반EU, 보호무역주의 등 몇 가지 쟁점에서 유사성을 띄는 점 때문에 일부 멜랑숑 지지층이 르펜에게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선물은 베스트 시나리오는 마크롱이 중도파의 지지를 끌어와 유로존 탈퇴 리스크를 해소하고, 자산가격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ECB 테이퍼링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으로 봤다.

    반면 워스트 시나리오는 르펜과 멜랑숑이 결선에 나란히 진출해 안전자산 선호가 심화되면서 향후 프랑스의 EU관련 정책 기조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로존 전반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 이탈리아와 같은 취약국에 대한 부정적인 시장 심리가 형성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英 6월 8일 조기총선, 유럽계 핫머니 회귀 가능성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조기총선 제안이 유럽계 자금 이탈을 부추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메이 총리의 조기총선 요청으로 파운드화는 급등락을 반복했다.

    조기총선은 보수당 지지율이 46%로 노동당 25%를 크게 웃돌고 있어 조기총선 이후 정국을 장악하고, EU협상력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됐다.

    총선 압승이 예상되면서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가 좀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돌발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김위대 국제금융센터 팀장은 "현재로썬 보수당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브렉시트 반대파들의 약진도 예상돼 총선 전까지 시장 심리 경색과 완화가 반복될 소지가 있다"며 "파운드화 급등락이 반복될 경우 ECB의 통화정책 완화 등을 배경으로 유입됐던 유럽계 핫머니의 회귀로 금융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금융센터가 올해 1월부터 4월18일까지 국내로 들어온 유럽계 자금 동향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주식은 6천902억달러 순유출, 채권은 1조8천252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달러-원 1,150원대 저항선 시도 가능성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프랑스 대선과 유럽 불확실성이 향후 달러-원 환율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는 브렉시트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프렉시트가 주요 후보의 공약 차원이기 때문에 당장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프렉시트 이슈가 본격화될 경우 유럽연합(EU) 존재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프랑스마저 EU에서 탈퇴하면 EU모델은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라며 "시장의 리스크오프(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커지면서 엔화나 달러화 쪽으로 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저항선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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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ltrader
    르펜이 당선되고 유로존은 원래상태로 해체된다 유럽의 좌파들은 사민주의를 급속하게 버리고 우왕좌왕중이지만 괴멸된지 오래, 유럽은 보수주의가 이미 대세가 된지 오래 재밋지 않냐 한국처럼 미개한나라는 유럽따라하고 ㅎㅎㅎ 좌빨쓰레기들이 완전히 망친 나라 한국
    (2017-04-20 14:37:42)
    oiltrader
    한국의 향후 나같은 해외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Risk는 한국은 삼권분립 즉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는 것.

    즉 파괴되었다는 것

    원화는 2019년 3분기까지 강세로 가지 이유? 계산들해봐 ㅎㅎㅎ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촛불처럼 ㅎㅎㅎ

    참고로 프랑스는 당신들이 극우라 부르는 르펜이 될거야 ㅎㅎㅎ

    그리고는 유럽의 말기암환자에서 벗어나겠지 ㅎㅎㅎ

    (2017-04-20 14:34:07)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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