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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금융용어> 뷰카(VUCA)
    김지연 기자  |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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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1  07: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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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카(VUCA)'란 변동성(Volatile)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신조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FSS SPEAKS'에서 지금을 뷰카의 시대라고 언급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뷰카는 본래 1990년대 미국 육군대학원에서 군사용어로 처음 사용됐다. 냉전 종식 이후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며 모호해진 세계정세를 표현하는 데 쓰였다.

    그러나 이후 다양한 경제 사회 용어로 확대 적용됐다. 최근에는 기업이나 정부, 군 등에서 현재 상황 인식과 계획 수립, 리스크관리 등 리더십 전략과 관련해 자주 인용된다.

    진 원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 유럽연합(EU)의 균열 조짐 등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 미래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면서 복잡성도 크게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뷰카의 상황이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계 금융사들에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믿고 금융 교류와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증권부 김지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j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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