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투자 심리 회복에 2,150선으로 뛰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63포인트(0.45%) 오른 2,158.78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미국의 세제정책 기대 등에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외국인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도 오름세다.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70억원 이상 사들이며 지수 수급을 뒷받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84%, NAVER는 0.88%로 올랐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 삼성물산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삼성생명과 POSCO는 1%대로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 업종이 0.80%로 가장 큰 폭 올랐고 유통업, 전기ㆍ전가, 음식료품 업종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17%) 오른 636.85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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