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아주캐피탈이 부산 남구에 있는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와 금융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 전속 금융사로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과 매매상사에게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는 영남권에서 두 번째, 전국단위로는 10위권 중고차 매매 단지다.

아주캐피탈은 특히 이번 협약으로 중고차 딜러와 금융제휴점, 금융사로 이어지는 다층적인 중고차 할부금융 유통구조를 딜러와 금융사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구조로 바꿨다.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절감한 비용을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오화경 아주캐피탈 사장은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과 매매상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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