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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A로 리베이트 받은 증권사 철퇴…미래에셋대우 '기관경고'(상보)
    김지연 기자  |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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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1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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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금액·증권금융 내용 등 추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김지연 기자 = 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취급하면서 예치 기관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증권사들이 금융당국에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일임형 CMA 자금을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하고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받은 증권사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에 과태료와 기관제재 등을 의결하고 관련 내용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기관주의' 처분을 내렸다.

    4개사 모두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 증권사 소속 임원 7명에 대해서는 감봉~주의 조치를, 직원 7명은 자율조치를 통보했다.

    증권사는 MMW형 CMA를 통해 고객 돈을 받을 경우 이를 전액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한다. 증권금융은 CMA 예치금을 채권 등으로 운용해 이에 따른 이자수익을 다시 증권사에 돌려주고, 증권사는 이자수익에서 수수료를 차감한 후 다시 고객에게 돌려준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11월 말 이전까지 CMA 예치금이 많은 증권사에 리베이트 명목으로 더 많은 이자를 줬다가 금감원에 적발됐다.

    이들 증권사가 받은 리베이트 금액은 100억원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리베이트 제공자인 한국증권금융에 대해선 관련 처벌 규정이 없어 다른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재안은 금감원장 결재와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chhan@yna.co.kr

    j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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