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인프라환경·플랜트 사업본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20일 이태원동 베트남 퀴논길 일대 골목을 벽화로 꾸미는 행사를 진행했다. 용산구청, 봉사활동단체와 연계해 이태원 골목길의 담장 및 마을계단에 베트남 문화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벽화 그리기에 이어 구로지역 아동센터 내에 '心Pony 작은 도서관'도 열었다. 경영혁신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도서 600여권을 기증하고 책꽂이 및 책상을 교체했다. 지난 2014년 4월 전북 군산 온누리 공부방을 시작으로 이번이 7호점이다.
이외에도 현대산업은 올해 그룹 차원의 전국단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계열사인 영창뮤직에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태교음악회를, 아이파크스포츠에서는 교정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이태원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활동 모습(자료: 현대산업개발)>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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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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