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동조해 상승했다.

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84.72포인트(0.88%) 오른 9,717.41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뒤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한 끝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지하는 세제개편에 대한 기대로 일제히 상승하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건강보험개혁법안과 관계없이 세제개편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1.60% 상승했고,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은 0.52% 올랐다.

포모사석유화학은 0.47% 올랐고, 라간정밀은 3.1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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