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에어서울과 세한대학교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에어서울과 세한대 항공대학은 항공서비스 등 항공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이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에 관한 기타 제반 정보와 인력도 교류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학술적 교육 및 연구, 전문 서비스인력을 지원하고, 교육과 실습을 통해 훈련된 우수 학생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종자원 선발과 양성을 위해 제반 업무 기준을 정해 상호발전도 도모할 예정이다.

윤병인 대학장은 "이번 에어서울과의 산학협력은 기존의 단순한 상호교류 차원의 협력이 아니라 항공대학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학생들의 취업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세한대 항공대학은 지난 2015년 항공서비스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을 추가로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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