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대인 379억유로로 치솟았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 발표했다.

1월 경상흑자 규모는 261억유로였다.

유로존의 경상 흑자는 미국 정부에 반가운 일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는 유로존 내 무역흑자 비중이 가장 큰 독일이 유로화 약세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지난 2월까지 12개월 동안 유로존의 경상흑자는 국내총생산(GDP)대비 비중이 3.4%로 일년전의 3.2%에서 더 높아졌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