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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아이폰 판매 호조 전망…주가 선반영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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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2  0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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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많은 애널리스트가 아이폰 8이 수요 급증으로 장기 호황을 뜻하는 슈퍼사이클(Super Cycle)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나, 이미 주가에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마켓워치가 21일 보도했다.

    스티펠은 올해와 내년 애플의 수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주가 전망치를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올렸다.

    모건스탠리도 애플의 주가 전망치를 152달러에서 16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티펠의 애널리스트 애론 레이커스는 2017년에 아이폰 판매가 4% 증가한 2억2천47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8이 포함될 예정인 2018년에는 판매량이 11.5%가 증가한 2억5천60만대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케티 허버티는 2018 회계연도에 아이폰 평균판매가격(ASP)과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의 과거 ASP가 713달러였지만, 2018년도에는 753달러로 상승해서 애플의 수익과 EPS를 12% 상승 견인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작년부터 이어져 애플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도이체방크의 셰리 스크라이브너는 지난 2월에 투자자들에게 "아이폰8의 판매량이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도한 기대로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11일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주당 144.77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40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애플에 대한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가 많았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50.96달러로 집계됐다.

    hailey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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