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단기 금리정책에 쏠린 과도한 관심에 우려를 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다음 금리 인상은 연준의 경제정책 전체 궤도에서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라며, "연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는 경제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지 않았다.

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결정 투표권을 가진 위원이다.

연준은 오는 5월 2~3일과 6월에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5월 회의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6월 회의에서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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