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2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개장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0.52%) 오른 2,176.20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중도파인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당선이 우세한 것으로 점쳐짐에 따라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3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34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둔 경계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08%, 1.32%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54%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0.71%대 약세였다. 한국전력은 1.02%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1.39%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종이·목재업종은 0.19% 이상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2%) 상승한 635.02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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