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 24일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이창훈 전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를 임명했다.

이창훈 신임 공무원연금 CI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1월 국민투자신탁에 입사하면서 금융업계에 입문한 이후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맥쿼리자산운용 부 최고투자책임자(Deputy CIO), 한국(구 동원)투자신탁운용 자산운용본부장,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 등을 맡았다.

공무원연금은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 CIO를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CIO는 공무원연금기금 중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자금운용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지난 3월말 기준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운용규모는 총 7조4천691억원이다.





<이창훈 신임 공무원연금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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