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아리랑(Arirang)200 선물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선물인버스2배 ETF의 총 보수를 연 0.20%에서 연 0.06%로 인하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연 0.06%의 보수는 거래소에 상장 거래되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인버스2X ETF 16종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화운용의 선물레버리지 ETF와 선물인버스2배 ETF는 파생상품위험평가액 200%로 적용된다. 이에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거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투자자 손익에 유리한 구조다.

사봉하 한화자산운용 ETF 운용팀장은 "성공적인 ETF 투자를 위해서는 단순히 거래량만 보지 말고 ETF 종목이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지, 동종 ETF와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인지, 운용구조가 투자자 수익에 이로운지 등 세심히 살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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