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및 사업자 맞춤형 에너지시뮬레이션 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총 477개사다. 교육은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의 소개 ▲사업자관리시스템 활용방안 ▲기존 건축물 에너지시뮬레이션 평가방법 및 이자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요령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세 차례 예정된 이 교육은 오는 25일에 시작돼 11월에 마친다.

LH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에게 맞춤형 에너지시뮬레이션교육도 제공한다. 이미 선정된 그린리모델링 40개 사업자가 대상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자를 포함한 447개 사업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실무교육과 맞춤형 에너지교육을 하고 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녹색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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