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미슐랭(미쉐린) 3스타 셰프들이 동참한다.

호텔신라는 24일 미슐랭 3스타 셰프인 프랑스의 에마누엘 르노(Emmanuel Renaut) 셰프와 네덜란드 야콥 쟝 보어마(Jacob Jan Boerma)셰프가 오는 28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인 '보말과 풍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는 취지의 호텔신라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프랑스와 네덜란드 대표 셰프들이 방문하는 '보말과 풍경'은 제주 고유 식재료인 보말과 흑돼지를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미슐랭 셰프들은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보말죽과 보말칼국수의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하고 나서, 시식평과 메뉴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에마누엘 르노 셰프는 '프랑스 최고장인'(Meilleur Ouvrier de France)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야콥 장 보어마 셰프가 운영하는 '드 리스트'(De Leest) 레스토랑은 네덜란드 '탑 500 레스토랑'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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