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선물은 이날 오전 7시 55분 현재 209포인트(1.02%) 상승한 20,712.0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26.75포인트(1.14%) 높은 2,374.25에, 나스닥지수 선물은 56.50포인트(1.04%) 오른 5,498.50에 움직였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이 극우정당 마린 르펜과 함께 결선에 투표에 올라가면서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약한 급진좌파 장뤼크 멜랑숑과 르펜이 결선에서 맞붙는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다는 안도가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마크롱 후보의 1차 득표율은 23.9%로 르펜 후보 득표율 21.4%를 앞섰다. 두 후보의 결선 투표는 다음달 7일이다.
투자자들은 오는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제개편안 관련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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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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