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유로존 위기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보았던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가 서로 다른 경제회복 양상을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스페인은 고용시장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와 수출도 증가했다.

S&P는 포르투갈의 경제는 스페인보다는 둔화하였지만 성장이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S&P는 또 그리스는 은행의 예금감소 등 문제로 아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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