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오는 5월 7일로 예정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중도신당 에마뉘엘 마크롱이 최종 승리할 경우 유로화에는 호재가 되지만 파운드화에는 악재가 될 것이라고 외환 전략가들이 24일 전망했다.

FX 날리지의 설립자이자 수석 전략가인 오드리 차일드-프리맨은 "유럽통합을 중시하는 마크롱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에서 별로 회유 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일 유로화는 영국 파운드화 대비 1.3% 오른 0.8478에 거래됐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서도 하락해서 1.281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파운드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1%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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