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동조해 상승했다.

2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23.76포인트(1.27%) 오른 9,841.71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뒤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지수는 지난 1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9,800선을 회복했다.

프랑스 대선에 대한 안도로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1% 넘게 상승하면서 대만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는 중도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1.05% 상승했고,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은 0.93% 올랐다.

포모사석유화학은 1.41% 올랐고, 라간정밀은 1.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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