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2~4년 구간은 하락했고 나머지 구간은 소폭 올랐다.

25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물은 전일대비 0.25bp 상승한 1.485%, 2년은 0.25bp 하락한 1.56%, 3년은 0.25bp 낮은 1.6225%에 마쳤다. 5년은 0.25bp 상승한 1.72%, 10년은 0.25bp 오른 1.887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장기 구간을 제외하고 소폭 하락했다.

1년 CRS는 1bp 하락한 0.935%, 2년은 1bp 낮은 1.05%, 3년은 1.5bp 내린 1.15%였다. 5년은 2.5bp 하락한 1.23%, 10년은 전일과 같은 1.41%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북한 인민군창설기념일로 핵실험 경계가 있었지만 특별한 요인이 없어 IRS는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중기구간 중심으로 본드스와프 축소가 진행됐다"며 "CRS는 그동안 부채스와프 헤지 물량으로 비디쉬했지만 오늘은 장기 구간을 제외하고는 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2.75bp 상승한 마이너스(-) 49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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