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4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지난달의 7년 만에 최고치에서 내려섰지만 강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25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4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22에서 20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4에 불과했다. 22는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다.

제조업지수가 2개월 연속 20선 이상을 유지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4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17에서 25로 높아졌다.

4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26에서 변함이 없었다.

4월 임금지수도 21이 유지됐다.

4월 수주 잔량 지수가 14에서 4로 내렸다.

리치먼드 연은은 고용 지수가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낙관론은 유지됐다며 다수의 기업이 노동시간을 늘리고, 임금을 계속해서 높였다고 설명했다.

리치먼드 연은의 담당 지역은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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