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회계상 이익인 염가 매수차익이 반영된 지난 2014년 4분기 실적을 제외하고 분기 중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각각 1천17억 원과 679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은 178억원, BNK저축은행은 26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86%를 나타냈다.
자산 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5%포인트 개선됐고 연체비율은 0.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6%포인트 개선됐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과 보통주 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3%포인트, 1.18%포인트 상승한 12.68%와 9.35%를 달성했다.
그룹 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1조 6천655억 원(1.57%) 증가한 108조234억 원이다.
황윤철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1분기에 적정 대출 성장과 안정적인 마진 관리로 분기 중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판매관리비용율(CIR)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포인트 개선된 42.91%를 기록했고, 효율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각각 6bp, 4b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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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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