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사업부 분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M8 공장을 주축으로 하는 파운드리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사업부 분사를 검토하는 것은 메모리사업과의 이해 충돌 가능성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사업장은 M8 공장이 유일하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하이닉스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7일 낮 12시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