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운용·관리하는 전담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전력기반센터가 자산운용 전문가를 채용한다.

전력기반센터는 27일 기금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자산운용 전문 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 다음달 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차장급 직원 1명을 모집하며, 1년 계약이지만 근무성적에 따라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투자자산운용사(집합투자자산운용사, 일반운용전문인력)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운용경력은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연기금 운용 경험자는 우대한다.

채용자는 채권, 주식, 정기예금, 대체투자상품 등 중장기 여유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자산운용위원, 투자상품선정위원회 개최 및 거래금융기관 선정 업무를 맡게 된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전력소비자가 매월 납부하는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기금으로, 기금 운용 규모는 4조원 가량이다.

sykwa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