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지안리서치와 손잡고 다각화된 금융분석 툴 개발에 나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경제 정보매체인 연합인포맥스는 28일 국내 최초 독립리서치기관인 지안리서치와 '금융분석 툴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포트폴리오 성과분석과 리스크분석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분석 툴을 공동 개발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인력 교류 및 데이터 제공 등에 협의했다.

지안리서치는 지난 2007년 설립된 기관으로 포트폴리오 분석 관련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개발업체이다. NH투자증권, 우정사업본부, 한화생명 등 금융권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연합인포맥스가 보유한 방대한 금융시장 데이터와 지안리서치의 분석모델개발 노하우를 결합하여 국내를 넘어선 세계적인 수준의 분석 툴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개발된 분석모델을 인포맥스 단말기를 통해 국내시장에 보급함으로써 운용자산의 리스크 통제 및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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