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현대자산운용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스톤 PE를 선정했다.
KB증권과 키스톤PE는 조만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각 가격은 5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현대자산운용은 KB증권의 100% 자회사로, 부동산 등 대체투자 펀드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용자산(AUM)은 7조6천억원으로 이중 2조원 가량이 부동산, 8천80억원정도가 특별자산이다.
지난 24일 마감한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는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해 7개 회사가 참여한 바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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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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