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밀린 영향을 받아 1년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밀린 마이너스(-) 7.30원에, 6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동일한 -1.15원, 1개월물은 0.05원 밀린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말을 맞아 탐넥(T/N·tomorrow and next) 등 1회물 거래는 다소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았다.

상대적으로 긴 1년물이 0.30원 빠진 배경에는 CRS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이날 1년 CRS는 전일대비 3bp 떨어진 0.895%를 나타냈다.

1년물쪽에서는 에셋스와프 물량도 유입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많지 않았다"며 "CRS가 내렸고, 에셋도 있었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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