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금융시장의 기대를 소폭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8일 올해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5천616억원, 영업이익 1천484억원, 당기순이익 743억원 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33.4%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6% 정도 감소했다.

이런 실적치는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사이에 전망치를 제시한 증권사 7곳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5천458억원에 영업이익 1천365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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