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4% 증가를 밑돈 결과다.
지난해 2~4분기에 영국 GDP는 평균 0.7% 늘었으나 지난 1분기에는 절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영국 경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은 1분기에 전기대비 0.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이 0.5% 성장했고 건설업과 농업은 각각 0.2%와 0.3% 성장했다.
1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로 2.1%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2%를 하회했다.
다우존스는 오는 6월 예정된 총선, 유럽연합(EU)과의 탈퇴 협상 개시를 앞두고 영국의 경제 성장에 적신호가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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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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