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술적인 문제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28일 내다봤다.

UBS는 ECB가 양적완화의 하나로 국공채 매입을 고수하고 있지만 2017년을 넘어서서 자산매입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2018년에도 600억유로의 자산매입을 하는 것은 시중에 우량담보물인 유럽 국채의 부족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특히 단기 독일 국채 시장을 왜곡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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