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일본은행(BOJ)이 1일 공지한 국채(JGB) 매입 오퍼레이션(공개시장조작)에서 잔존만기 '3년 초과·5년 이하'의 매입 규모를 기존 3천200억 엔에서 3천억 엔으로 축소했다.

BOJ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에 공지한 국채매입 오퍼레이션에서 잔존 만기 '3년 초과·5년 이하'의 국채는 3천억엔, '1년 초과·3년 이하'의 국채는 2천800억 엔어치 매입한다고 밝혔다.

BOJ는 동시에 잔존만기 '5년 초과·10년 이하'의 국채는 4천500억엔, 물가연동채권은 250억 엔가량 매입한다고 말했다.

해당 만기의 국채매입 규모는 '3~5년물'만 기존 대비 200억엔 감소했고, 이외 만기 국채에 대한 매입 규모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들 채권의 결제일은 오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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