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작년 12월 미국 소기업 오너들의 신뢰도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10일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의 92.0보다 1.8포인트 상승한 93.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NFIB는 최근 소기업 낙관지수가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성장세가 약한 상황이라면서 지수는 여전히 침체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영업 여건 기대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8%를 나타냈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실질 판매 기대지수는 5%포인트 높아진 9%를 기록했다.

12월 소기업 낙관지수 상승의 절반은 6개월 동안의 기대가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12월 순익 추세지수는 6%포인트 상승한 -22%를 보였다.

판매 약화 영향으로 소기업 오너들은 12월에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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